주택대출 기준인 코픽스 또 하락… 석 달 연속 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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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망님 작성일20-09-15 20:31 조회7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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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중 일부 기준이 석 달 연속 0%대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0%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떨어져 9개월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전월 0.08%포인트에 비하면 다소 둔화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대로 하락, 이후 3개월 연속 0%대를 보이고 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1.07%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떨어져 1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1.35%) 역시 0.06%포인트 하락해 17개월 연속 떨어졌다.
조선DB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해 산출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한다. 그러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해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8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소비자의 경우 가산금리, 우대금리가 그대로라면 처음 대출받을 때 기준으로 삼았던 코픽스 변동폭만큼 대출금리가 조정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같은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윤정 기자 fac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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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잔액기준 코픽스도 1.07%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떨어져 1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1.35%) 역시 0.06%포인트 하락해 17개월 연속 떨어졌다.
조선DB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해 산출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한다. 그러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해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8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소비자의 경우 가산금리, 우대금리가 그대로라면 처음 대출받을 때 기준으로 삼았던 코픽스 변동폭만큼 대출금리가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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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지난 14일 회의에서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를 암시하는 정보 등 843건에 대해 시정요구(이용해지)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정보들은 성행위 표현 문구나 가격조건 등을 주로 '은어'나 '초성어'를 활용해 성매매를 유도하거나 미성년자의 나이를 표시하는 등 성매수 및 성매매 내용을 게시했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6월 1차 중점 모니터링에 이어, 지난 7월30일부터 8월18일까지는 랜덤채팅 앱 33개를 대상으로 약 3주간 2차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8월까지 총 3590건의 랜덤채팅 앱 성매매 정보에 대해 시정요구를 결정한 바 있다.
방심위 측은 "랜덤채팅앱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심의를 강화하겠다"며 "랜덤채팅 앱 사업자와 협력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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